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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길위에 김대중 일대기 정보 내레이션

by funfun 한 마미 202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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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길위에 김대중 포스터

길 위에 김대중 정보

개봉 : 2024.01.10.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 126분

감독 : 민환기

출연 : 김대중

제작사 : 명필름

배급사 : 명필름

 

목포의 청년 사업가, 국민과 함께 파란곡절 역사에 서다! 목포의 제일가는 청년사업가 김대중. 탄탄대로를 걷던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이념의 정치에 희생되던 무고한 국민들이었다. 국민의 정치, 민주주의가 뿌리내린 세상을 만들기 위해 김대중은 정치인이 되기로 결심한다. 보장된 미래를 뒤로 하고 파란곡절의 길 위에 첫 발걸음을 내디딘 그 선택의 대가는 납치, 살해위협, 투옥과 사형선고가 되어 그를 뒤흔들지만 죽음을 선고받은 마지막 순간에서도 김대중은' 조금의 흔들림 없이 외쳤다. 민주주의는 회복될 것입니다. 나는 그것을 확실히 믿고 있습니다'라고 , 또 민주주의는 회복될 것이다. 다섯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사형수, 네 번의 국회의원 선거와 세 번의 대선 낙선을 거친 낙선전문가 김대중 대통령의 일생이 대한민국 현대사 위로  새겨진다.

길 위에 김대중 일대기

1924년 일제 강점기 전남 신안의 작은 섬에서 태어난 김대중은 목포 공립상업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에 진학하려다 전쟁으로 포기하고 징집을 피하기 위해 회사에 취업하게 된다. 1946년 좌익과 결별 후 목포해운공사 사업에 뛰어들게 된다. 하지만 6.25가 발발하고 공산당원에 체포되어 첫 번째 사형선고를 받지만 인천상륙작전으로 인민군이 철수하면서 이를 면하게 되었다. 이후 정치에 뛰어들어 1971년 제7대 대통령 선거에 후보로 나서 박정희 대통령과 접전을 벌였지만 패하였다. 이때 의문의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치게 된다. 또한 박정희의 정권을 반대하다 1973년 이후락에 의해 납치되어 태평양바다에서 빠져 죽을뻔하지만, 미국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된다. 1979년 10.26일 사건으로 박정희대통령이 죽고 12.12 군사 반란으로 전두환의 신군부세력이 권력의 핵심으로 급부상하여 1980년 5월 김대중 내란음모조작사건에 연루되어 두 번째 사형선고를 받는다. 그러나 이번에도 세계에서 구명운동 일어나 미국의 압박과 요한 바오로 2세의 서한으로 인해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다. 세 차례나 죽을고 비는 넘긴 김대중은 1998년 2월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다.

길 위에 김대중 관전 포인트

그의 어린 시절부터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여정에서 어떤 감정과 선택을 하며 성장했는지를 보며 그의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이다. 또 그가 마주한 난관과 위험을 극복하면서 어떻게 국민을 위한 민주주의 수호자로 나서게 되었는지 관찰하며 그의 정치적 업적을 볼 수 있다는 점과 역사적인 순간들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김대중 대통령이 통일과 평화를 위해 했던  노력과 희생을 감동적으로 표현한 것에 관람 포인트가 있다. 영화 속 아름다운 풍경과 감동적인 음악은 관객들을 이영화에 빠져들게 만들며 강렬한 시각적 효과를 통해 그의 업적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김 위에 김대중 내레이션 배우 장현성

배우 장현성이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영화의 내레이션에 참여하였다.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를 향한 필사의 발걸음과 삶의 궤적을 기록한 '길 위에 김대중'. 장현성은 신뢰감 넘치는 목소리로 관객들을 영화에 집중시킨다. 내레이션 제안에 흔쾌히 참여를 확정한 장현성은 김대중 탕생 100주년을 맞아 청년 사업가에서 정치인이 되기까지 그가 걸어온 삶을 목소리로 안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하였으며 '길 위에 김대중'이 관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 고 하였다.

길 위에 김대중 관람평

네이버 기준 실관람객 평정은 9.72점이며, 네티즌 평점은 7.43점이다. 한 영화 저널리스트는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다큐멘터리로 그의 출생부터 1987년까지의 이야기를 담았고 김대중이라는 인물을 통해 바라본 한국 현대사로 일제 강점기부터 해방과 전쟁과 독재와 민주화로 이어지는 우리 역사의 시간들이 기록되었다. 카리스마적 정치가의 시대를 대표했던 김대중이라는 인물이 겪은 숱한 사건들이 연대기적으로 이어지는 작품. 푸티시 사용이나 편집의 정교함 같을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는데 전작 '노희찬 6411' 보다는 그래도 좀 더 정돈된 느낌이다고 평을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