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맨 영화 정보 관전포인트 하준원감독 데뷔작 줄거리

ㅇ데드맨 포스터

영화 데드맨 정보 및 소개

데드맨 정보

개봉 : 2024.02.07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복수, 누아르

제작 : (주)팔레트픽처스/(주)사람엔터테인먼트

배급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러닝타임 : 108분

감독 : 하준원

출연진 :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 최재웅, 김원해, 이시훈, 최수영 외

데드맨 소개

목숨값 단돈 500만 원! 이름값 1000억! 이름에 살고, 이름에 죽는다! 인생 벼랑 끝, 살기 위해 이름까지 팔게 된 이만재.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바지사장 세계에서 탁월한 계산 능력 하나로 가늘고 길게 버텨온 그가 큰 거 한방 터뜨릴 절호의 기회를 잡는다. 그러나 그에게 돌아온 것은 1천억 횡령 누명과 자신의 사망기사! 살아있지만 죽은 사람, 즉 데드맨이 되어 영문도 모른 채 중국의 사설 감옥에 끌려간 이만재. 정치 컨설턴트 심여사가 그의 앞에 나타나 목숨값을 담보로 위험한 제안을 하고, 이만재 때문에 아버지가 죽었다고 주장하는 공희주가 등장하면서 1천억짜리 설계판의 배후를 찾기 위해 의기투합한 사람의 추적이 시작되는데.....

영화 데드맨 등장인물

이만재(조진웅) - 일명 바지사장으로 이름을 팔며 살아가다가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이 되어버린 인물./심여사(김희애) - 타고난 지략과 강단으로 정치권을 쥐락펴락하는 컨설턴트 인물./공희주(이수경) - 유일한 가족 아버지를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인물./힙스터(이수영) - 잘 나가는 유명 클럽의 MD이자 바지사장계의 연결책 역할을 하는 인물./황의원(최재웅) - 패기와 소신으로 무한신뢰를 얻고 있는 국회의원./조필주(박호산) - 낮에는 후원회장, 밤에는 막대한 정치자금을 세탁하는 일명 런드리조라는 인물./공문식(김원해) - 이만재를 벤처기업 스포텍의 대표 자리에 앉힌 또 다른 바지사장.

영화 데드맨 줄거리 

저축은행 파산으로 모든 것을 잃은 이만재는 폐차장으로 위장한 장기밀매를 하는 곳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한 노인을 만나 자신은 겁이 많아 몸에 상처 나는 것도 싫고 뭘 팔 입장도 안된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 무심한 듯 듣고 있던 노인은 지나가는 말처럼 이름을 팔라고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름 중개인을 만나게 된다. 불법적인 일이지만 생계를 위해 명의를 빌려주는 바지사장이 되고, 어느덧 7년 차가 된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되어 이만재라는 이름은 불사조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 한참 승승장구 하고 있는 이때 이만재는 벤처 기업 스포텍의 대표 행세를 마지막으로 은퇴 선언을 하려고 한다. 기한은 6개월 조건이었다. 그리고 이만재는 7년 세월 동안의 고객들의 금전 거래를 기록한 비밀 장부를 만약을 대비해 만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조필주가 찾아와 주식거래에 이상기류가 감지되어 찾아왔다고 하며 4억이 든 가방을 비서가 건네주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이만재는 서둘러 은퇴를 준비한다. 회사에 도착한 이만재는 또 다른 바지사장 공문식이 세무조사가 세게 들어왔다며 2만불을 주며 한 달만 해외에 나가있으면 그동안 세무조사를 처리하겠다고 한다. 서류상의 책임자가 이만재이기에 할 수 없이 마카오로 떠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1000억 횡령을 하고 해외 도피 중 사망을 하였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고 영문도 모른 채 괴한의 습격을 받고 지문이 지워진 채 사설감옥에 갇혀 고문과 멸시를 당한다. 그렇게 3년을 보내던 어느 날, 그런 이만재를 찾아온 심여사. 심여사는 이만재에서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게 되고 이름도 인생도 다시 찾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선 이만재의 비밀장부가 필요했는데 그 장부는 이미 다른 사람손에 들어가 있었다. 한편, 또 다른 바지사장이었던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추적을 하던 공희주. 이만재는 살아있다는 채널을 운영하며 진실을 쫒고 있었다. 이만재는 비밀장부가 공희주에게 있는 것으로 알고 그녀 앞에 나타나게 되고 하지만 장부는 이미 다른 누군가에게 빼앗긴 상태였다. 심여사는 희주에게 진범을 찾자고 제안하고 이렇게 셋은 각자 다른 목적으로  손을 잡게 된다. 이만재는 다시 세상의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세 사람의 목적이 과연 이루어졌는지는 영화 데드맨을 통해 알아보자. 

영화 데드맨 감독

하준원 감독은 영화 데드맨을 통해 감독으로 입봉 하게 되었다. 봉준호 감독과 영화 <괴물>의 시나리오를 공동으로 집필한 지 약 18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그의 열정과 야망이 담겨있다. 봉준호 감독은 데드맨의 시나리오 작업 단계부터 캐스팅들 함께 고민해 주고 장면 하나하나를 피드백해 주는 등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하준원 감독은 잘 알려지지 않은 바지사장 세계를 취재하기 위해 5년의 시간을 들였다 이 세계는 불법이다 보니 노출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서 만나 뵙기가 힘들었고 어느 날은 시계공장, 어느 날은 운동화제조공장 사장 한 달에 한번 명함이 바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준원감독은 바지사장의 소재를 하고자 쓴 것이 아니라 이름값이라는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는 생각에  테마를 가지고 책임 있는 사회, 책임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하였다. 하준원 감독의 데뷔작 데드맨 기대해 봐도 좋을 영화이다.

영화 데드맨 관전포인트

역동적인 스토리와 전개 -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갑자기 누명을 쓰고 데드맨으로 변해가는 이만재 이야기로 예측불허의 전개와 함께 풀어나가며 관객들의 놀라움과 긴장감을 선사한다. 실제로 일어나는 사건을 조사하여 표현한 만큼 러닝타임동안 다큐라 해도 믿을 법한 리얼하고 충격적이 세계관을 만날 수 있다./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만남 - 주인공 이만재를 비롯하여 최고의 컨설턴트 심여사와 공희주 등 특색 있는 캐릭터들이 만나 또 다른 이야기를 엮어낸다 각자의 캐릭터의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작품에 특별한 매력을 부여한다./범죄 추적극의 긴장감 -  한 남자가 모든 플랜의 진범을 찾아가는 구조가 중심이지만, 그 안에서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때로는 돕고 때로는 이용하는 관계를 주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