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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줄거리 결말 출연진 감독 정보

by funfun 한 마미 202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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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포스터

 

2020년에 제작하여 2021년 개봉한 일본영화이며, 일본 박스오피스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사카모토 유지가 기획하였고 도이 노부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5년간의 연애를 담은 설렘 가득한 로맨스, 막차를 놓친 후 우연히 만나 급속도로 사랑에 빠진 대학생 무기와 키누의 5년 동안의 연애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로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영화의 줄거리 및 결말과 출연진,감독의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정보

2022년 제45회 일본 아카데미상의 우수 여우 주연상, 화제상을 수상한 <꽃다발 같은 사랑>의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개봉 : 2021.07.14 / 재개봉 : 2024.04.10.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멜로 / 로맨스

국가 : 일본

러닝타임 : 123분

배급 : (주)미디어캐슬

제작사 : 필름 메이커스, 리틀모어

각본 : 사카모토 유지

감독 : 도이 노부히로

출연진 : 아리무라 카스미, 스다 마사키 외

소개 : '시작은 막차였다' 집으로 가는 막차를 놓친 스물한 살 대학생 무기과 키누는 첫차를 기다리며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좋아하는 책부터 영화, 신고 있는 신발까지 모든 게 꼭 닮은 두 사람은 수줍은 고백과 함께 연애를 시작하고 매일매일 행복한 시간을 쌓아갑니다. '내 인생의 목표는 너와의 현상 유지야' 하지만 대학 졸업과 함께 취업 준비에 나선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게 소원해지고 꿈과 현실 사이의 거리만큼 마음의 거리도 멀어지기 시작하는데....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줄거리

사랑의 시작부터 사랑의 마지막 이별까지 현실적인 로맨스 <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2020년 한 카페에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한 커플이 이어폰을 한 쪽씩 끼고  달달하게 음악을 듣고 있는 것을 본 키누와 무기는 각자의 연인에게 저건 음악을 잘못 듣는 것이라고 말하며 음악을 듣고 있는 커플들에게 전해주려 동시에 일어났다가 서로를 다시 보게 됩니다. 둘은 서로를 바라보고 다시 냉정함을 되찾고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어색하게 다시 자리에 앉습니다. 둘은 옛 연인 사이였습니다. 그렇게  2015년 과거로 돌아갑니다. 대학생인 키누와 무기는 게이오 선 메이다이마에 역에서 막차를 놓치게 됩니다.막차를 놓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키누와 무기는 심야에 영업하는 카페로 가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카페에서 오시이 마모루를 보고 흥분한 무기에게 자신도 그의 팬이라고 말합니다. 둘은 곧 서로의 관심사가 엄청나게 겹친다는 것을 알게 되고 급속도로 친해집니다. 둘은 좋아하는 문학, 영화, 음악, 등 취향이 거의 같다는 것 느끼며 서로 호감을 갖게 됩니다. 어느 날 비를 피해 키누는 무기의 집에 하루 묵으며 무기가 취미로 찍는다는 3시간짜리 가스탱크 극장판을 보게 됩니다. 이후 미라 관람회, 각종 콘서트 등에서 급속도로 친해지고 서로 고백할 타이밍을 잡으려 전전긍긍하다 한 카페에서 용기 내어 무기가 고백하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둘은 급속도로 깊은 관계가 되고 동거까지 하게 됩니다. 대학을 졸업한 뒤 도쿄 조후시 외각의 다마강변의 방을 빌려서 동거를 하게 되는데  무기는 일러스트레이터에 뜻을 두고 있지만 작업물 단가를 후려치기 당해 수익이 3분의 1로 줄어듭니다. 거기에 가업을 잇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에서 생활비 지원을 끊어 버리며 경제적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그림 일을 계속하고 싶었지만  취업전선에 뛰어들 수밖에 없게 되고, 노력하는 무기를 보며 키누도 회계사 자격증을 따  병원에 회계사로 취직하게 됩니다. 무기 역시 신생 물류회사에 영업직으로 취직하게 됩니다. 칼퇴라는 말을 믿고 그림을 계속 그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입사한 무기는 험난한 신입사원 일과 잦은 야근과 출장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줄어들었고  잔업으로 방을 지새는 등 여유가 없는 생활이 계속됩니다. 반면 병원의 특성상 시간적으로 여유로웠던 키누는 여전히 문학과 영화, 게임을 즐기는데, 키누와 무기는 서로 공유하는 생활시간과 생활 습관이 완전히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니 서로에게 배려해주지 못하고 일에 치여 데이트하는 횟수도 급격히 줄어듭니다. 이런 생활에 점점 회의감을 느끼는 키누와 반대로  결혼해서 생활이 안정되면 다 해결될 것이라 생각하는 무기, 서로의 생각이 점점 틀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키누는 수입은 적지만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이벤트 회사로 이직을 결정하는데 무기는 노는 것의 연장인 것 같다면서 키누가 하는 일을 깔보고 말다툼까지 하게 됩니다. 무기는 키누가 여전히 대학생처럼 좋아하는 것만 하는 철없는 사람으로 보여 화를 내고 키누 또한 무기가 이제 좋아하는 영화나 소설을 봐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으로 변한 것에 상심하게 됩니다.  키누는 스타트업 사장인 카지와 자주 식사를 하고 술을 마시는 등 마음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결말 (스포)

같은 곳을 바라보던 두 사람이 이젠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의 결말을 다음과 같습니다.

- 서서히 멀어지며 4년이 지난 2019년 둘은 이별을 결심하게 됩니다. 키누의 동기 결혼식에 참석할때 까지만 해도 헤어질 거라고 친구들에게 으름장을 놓았지만 결혼식이 끝나고 둘은 오랜만에 데이트 다운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둘은 처음 연인이 되었던 레스토랑에 앉아 저녁을 먹었고 키누가 이별 이야기를 꺼내게 됩니다. 하지만 무기는 헤어지기 싫다고 합니다. 무기는 오히려 결혼하자고 합니다. 이별을 생각했지만 오늘의 데이트로 역시 서로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며 키누를 설득하려 합니다. 하지만 키누는 오늘이 즐거워서 착각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그런 키누에게 무기는 평생 처음 같이 사랑하는 사람을 없다고 권태기는 어떤 부부나 연인이나 오는 것이라며 키누와 함께 행복한 미래가 그려진다며 함께 미래를 그려보자고 설득합니다. 이내 키누는 마음이 흔들리는데, 마침 과거 그들이 앉던 자리에서 5년 전의 자신들과 똑같이 대화하는 어린 남녀를 보게 됩니다. 서로의 과거와 너무 닮아 있는 커플을 보며 키누와 무기는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카페 밖으로 나와 서로를 끌어안고 집으로 향합니다. 이별을 결정하였지만 방이 구해질 때까지 3개월 같이 생활하기로 합니다. 연인관계가 끝나고 서로에게 기대가 없어진 탓인지 둘은 오히려 화기애애하게 3개월을 지냅니다. 4년을 함께한 가구를 내놓고 집을 비운 둘은 작별인사를 나누며 헤어집니다. 다시 2020년 각자의 연인과 함께 카페를 나오고 다른 방향으로 걸어가며 서로에게 손을 흔듭니다. 그 후 무기는 구글 스트리트뷰 검색을 하다가 다마강을 따라 걷는 자신과 키누의 흐릿한 모습을 발견하며 두 번째의 기적이라며 웃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출연진 및 감독

아리무라 카스미, 스다 마사키 주연의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출연진의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리무라 카스미 정보

-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에서 키누 역을 맡았으며, 일본 도쿄에 사는 여대생으로 차분하고 섬세한 성격의 문학소녀로 원치 않던 일만 일어나던 어느 날, 막차를 놓쳐 우연히 자신과 취향이 같고 이야기가 잘 통하는 무기를 만나 연애를 하지만 직장인이 되면서 서로의 삶이 달라지고 키누는 여전히 책을 좋아하고 즐기며 살고 싶어 하는 역할입니다. / 아리무라 카스미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배우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0년 데뷔 이후 2013년 <아마짱>에서 코이즈미 쿄코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면서 스타가 되었습니다. 2014년 마츠모토 준  주연의 드라마 <실연 쇼콜라티에>에 출연하였습니다. 2013년 오리콘 여배우 순위 2위에서 2014년 1위에 등극하고 2015년 2년 연속으로 1위를 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2015년 개봉한 영화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로 인지도가 생겼습니다. 또 <아이 엠 어 히어로>에서  하야카리 히로미의 역을 맡으면서 더욱 이름을 알렸습니다. 큼지막한 이목구비와 웃는 모습이 매력적이고 2022년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스다 마사키 정보

-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에서 무기 역을 맡았으며, 만화가가 꿈인 대학생으로 혼자만의 공간과 편안한 생활을 하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짝사랑하던 여자를 만나러 모르는 자리에 갔다가 막차를 놓치며 키누를 만나게 되고 그렇게 불같은 연애를 졸업을 함과 동시에 현실에 닥치며 점점 변해갑니다. 만화가를 꿈꾸던 삶을 녹록지 않고 키누와의 관계유지를 목표로 그림을 포기하고 취업을 하며 그의 삶은 단조로워지고 현실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 스다 마사키는 2007년 중학생 때부터 오사카 시내에 놀러 갈 때마다 스카우트가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아뮤즈의 권유로 아뮤즈 29주년 기념 오디션에 참여해 6만 명이 넘는 응모자들 중에서 파이널리스트 31인에 선정되었었고, 2008년 제21회 쥬논 슈퍼보이 콘테스트에 참여해 파이널 리스트 12인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탑코트 소속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2009 년 <가면 라이더 w>의 필립역으로 데뷔하여 첫 주연을 맡았습니다. 2013년 영화 < 양지의 그녀> , <남자 고교생의 일상> , <도모구이>에 출연했으며 제37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6년 일본의 오리콘 조사에서 브레이크 한 배우 랭킹 1위에 오르며 배우로서의 입지가 높아졌습니다.

도이 노부히로 감독 정보

- 1964년생인 도이 노부히로 감독은 <뷰티풀 라이프> , <굿 럭> , <오렌지 데이즈> 등 수많은 걸작 드라마를 연출한 감독입니다.  각본의 흐름 속에서 연기를 충실하게 이끌어주는 연출력 때문에 배우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얻어 도이 노부히로 감독의 작품이라면 꼭 출연하겠다는 배우들이 많을 정도로 실력파 연출가입니다. 국내에서는 원빈과 후카다 쿄코가 출연한 한일합작드라마 <프렌즈>의 연출로 이름을 알렸으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국내에는 이미 많은 팬들을 확보한 감독입니다. 2004년 <지금, 만나러 갑니다> , 2006년 < 눈물이 주룩주룩> , 2010년 <하나미즈키> , 2012년 <기린의 날개 극장판> , 2015년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 2020년 <죄의 목소리> , 2021년 <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