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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게인 1997 정보 줄거리 결말 두 주인공역 조병규와 김다현

by funfun 한 마미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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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게인1997 포스터

 
반전과 액션, 멜로가 뒤섞인 코미디 판타지 드라마 영화로 1997년 특유의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신승훈 감독의 데뷔작인 <어게인 1997> . 장편영화의 정보와 줄거리, 결말 그리고 두 주인공 역을 맡은 40대의 우석역을 맡은 김다현과 10대의 우석 역을 맡은 조병규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게인 1997  정보

개봉 : 2024.04.10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판타지, 드라마
러닝타임 : 104분
배급 : (주)메리크리스마스
제작사 : 로그라인스튜디오, 펀치라인필름
감독 : 신승훈
출연 : 조병규, 한은수, 구준회, 최희승 외
소개 : 죽음과 함께 찾아온 N차 인생, 다시 돌아가면 잘할 자신 있습니까? 스턴트맨 40대 가장 우석은 배우의 꿈을 접게 만든 얼굴의 흉터가 생기기 전, 인생에서 제일 잘 나가던 1997년 고등학교 그 시절로 돌아가고만 싶습니다. 어느 날, 이름 모를 한 스님을 도와주고 인생을 바꿔준다는 5장의 부적을 구입하며 우연처럼 촬영 중 자동차가 추락하는 사고로 그토록 갈망하던 1997년 고등학생 우석으로 깨어나게 됩니다. 쓰레기 같은 아빠, 아들, 남편이었던 지난 인생 1회 차를 개조하기 위한 프로젝트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일진생활 청산, 착실한 학업태도, 미안하기만 한 미래의 내 아내 지민에게서 멀리 떨어지기.... 짱이었던 친구가 꼰대가 되었다고 질타하는 봉균 & 지성아 미안 ~ 그런데 왜 그때 그 일이 또다시 일어날 것만 같은 이 기분은 뭐지?

어게인 1997 줄거리

어게인 1997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스턴트맨인 우석은 차량 액션 연기를 하는 도중 차가 절벽으로 추락하면서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죽기 1시간 전으로 돌아와 있습니다. 너무나 생생한 꿈을 꾼 것 같은 우석은 예지몽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촬영을 하지 않겠다며  차를 돌려 돌아갑니다. 하지만 돌아가던 중 사고로 또 목숨을 잃습니다. 다시 눈을 뜬 우석은 이번엔 5시간 전으로 돌아와 있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살아있음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위험한 스턴트맨활동을 접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옵니다. 일을 하지 않아 아내는 혼자 돈을 벌게 되고 그렇게 되니 전세 걱정과 아이들의 교육비까지 재정적으로의 압박이 우석을 조여 옵니다. 아내는 지난 어머니 제사 때 누나와 싸우지만 않았어도 돈을 빌릴 수 있었을 거라며 핀잔을 주고 그렇게 다툰 뒤 우석은 무거운 마음으로 밖에 나와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하여 죽게 됩니다. 세 번째 다시 눈을 떴을 땐 한 달 전 어머니의 제삿날에 와 있습니다. 우석은 이번에는 누나와 싸우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돈을 빌려달라고 한 누나가 거절을 하고 자존심이 상한 우석을 결국 누나와 싸우게 됩니다.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는 현실에 불만을 가지며 바람이라도 쐬려 밖으로 나왔는데 부적을 팔았던 스님을 만나게 됩니다. 며칠 전, 골목에서 파지 줍는 할아버지가 지나가는데 갑자기 차가 달려들는것을 목격한 우석이 스턴트가 몸에 밴  몸을 날려 할아버지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스님이 우석에게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부적을 사라고 하고 부적의 값이 천 원이었지만 잔돈이 없던 우석은 5천 원을 주며 5장을 달라고 한것입니다. 만류하는 스님에게 우석은 돈을 쥐어주며 부적 다섯 장을  받았고 우석은 부적을 산후 자신이 죽어도 다시 살아난다고 하며 다시 만나게 된 스님께 물어보게 됩니다. 스님은  부적 한 장당 한 번의 기회로 살아날 수 있는데 5장을 샀으니 5번의 기회가 있다고 말해 줍니다. 단 자살은 효과가 없다며.. 그래서 우석은 인생을 바꾸기 위해  죽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다시 죽게 되며  4번째 다시 살아납니다. 과거를 바꾸려고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생각한 우석은 그 바람대로 1997년 고등학교 3학년의 때로 돌아갑니다. 고등학교 시절 학교짱을 할 정도로 잘 나갔던 우석은 인생을 바꾸기 위해 일진 친구 봉균과 지성에게 싸움을 그만두고 공부에 전념하기로 했다며 착하게 살자고 합니다. 그리고 미래 자신의 아내인 지민을 위해 일부로 멀리합니다. 우석은 마음과 달리 공부가 잘 되지 않자 마음을 고쳐 먹고 미래에 작곡가가 되어 수백억의 저작권 수입으로 부자가 된 석민을 찾아가 작곡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석민은 가르칠 실력은 되지 않는다며 사촌동생인 희원을 소개해 주고 우석은 아내 지민을 위해 부자가 될 석민과 엮어주려 합니다. 우석은 희원과 붙어 다니며 작곡을 배우지만 잘되지 않았고,  자꾸 밀어내는 우석이 원망스러워 석민과 잘해 보려는 지민이 우석은 자꾸 신경 쓰입니다. 지민을 만나게 된 우석은 석민이를 좋아하냐고 묻고 지민은 우석이 바라는 것 아니냐며 화는 냅니다. 지민은 연극제 대본을 내밀며 작곡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며 건넵니다. 어느 날 고백을 받았다며 달려오는 지성과 부딪히며 바닥에 머리를 박고 또 이렇게 죽나 했지만 죽지 않았습니다. 그 편지는 고백 편지가 아니고 무섭다며 쳐다보지 말라고 살려달라고 하는 편지였습니다. 연극제 리허설을 보러 가다 집에 가자고 하는 우석을 친구들이 끌고 강당으로 향합니다. 리허설하는 아이들을 보며 자신이 왜 돌아오고 싶어 했는지 잠시 생각하다 밖으로 나오는데 지민이 따라 나오며 왜 끝까지 보지 않느냐며 연기 안 할 거냐고 묻지만 우석을 이미 늦었다고 합니다. 집으로 온 우석은 영화 비트를 감상하다 연극제 노트를 봅니다. 모든 것의 후회가 밀려오며 우석은 갑자기 서랍의 부적을 꺼내 친구들과 학교 옥상으로 가서 자신을 밀어달라고 합니다. 자신이 미래에서 왔으며 과거로 다시 가야 한다고 하지만 친구들은 믿지 않습니다 그렇게 친구들과 실랑이를 하다 옥상에서 추락하게 되고 우석의 뜻대로 죽게 됩니다. 

어게인 1997 결말 (스포주의)

스포 포함 결말입니다.
- 다시 깨어난 건 일주일 전입니다. 친구 지성이 고백을 받았다며 달려오던 그때로, 우석은 지성이 쪽지를 보기 전에 찢어버리고는 교실로가 지민이를 찾습니다. 지민에게 연기를 하고 싶다며 간절하게 말합니다. 그렇게 연극제를 위해 함께 연습하는데 웅재 패거리들이 와서 시비를 겁니다. 말로 풀어보려 하지만 쉽지만을 않아 싸움이 되었는데 계속 막고 피하기만 하다 지민을 위협하여 화가 난 우석은 싸움을 하게 됩니다. 지민을 구하려다 가벽이 떨어지면서 웅재가 다치게 되고 웅재의 엄마가 찾아와 퇴학을 요구합니다. 연극제가 끝날 때까지 봐달라고 하지만 먹힐 리 없고 결국 우석의 부모님들이 무릎을 꿇으며 사과합니다. 옥상에서 슬퍼하고 있는 우석을 찾아가 위로해 주는 지민을 멀리서 석민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연극제 날, 우석이 산 음식을 먹고 있는 친구들, 잠시뒤 석민이 먹을 걸 사들고 왔지만 이미 먹고 있는 것을 보고 뒤돌아섭니다. 지민이 같이 먹자고 하고 우석이 붙잡아도 석민은 뿌리치고 가버립니다. 연극 준비를 하고 있는데 지민의 삐삐가 울리고 잠시 전화하러 나간사이 석민이 얼굴이 엉망이 된 채 뛰어 들어와 지민이 위험하다면서 뚝방으로 가야한다고 하고 우석은 뚝방으로 급히 뛰어가지만 그곳엔 패거리들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석민이 자신에게 지민을 소개해주고 서로 좋아하고 있는 둘에 화가 나 꾸민 일이었습니다. 수에 밀린 우석은 패거리들에게 붙잡혀 얼굴에 칼자국이 나려고 할 때 친구들이 나타납니다. 친구들은 우석에게 얼능 강당으로 가라고 하고 우석은 강당으로 뛰어갑니다. 강당에 도착한 우석의 모습을 보고 놀라지만 무대에 서게 하고 연극은 무사히 끝이 납니다. 그때 석민이 나타나고, 그를 피해 나가려고 하지만 석민은 칼을 듭니다. 우석은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너만 후회한다며 달래지만 석민은 우석에게 달려들고 무게 중심을 잃고 둘이 겹쳐서 넘어지며 우석의 가슴에 칼이 꽂힙니다. 놀란 석민은 도망치고 우석은 그렇게 눈을 감습니다. 이번엔 1990년 꼬마시절의 우석에서 눈을 뜨게 됩니다. 그렇게 다시 살게 된 우석은 2023년이 되고 스턴트맨으로 살아가던 우석은 오디션을 준비합니다. 미래는 조금 바뀌었고 친구 지성은 여전히 가게를 하고 봉균은 기간제 교사가 되었으며 작곡가인 석민은 안 좋은 기사가 뉴스로 흘러나옵니다. 당당하게 오디션에 붙어 촬영한 우석!!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스님을 만나게 됩니다. 부적 남은 거 없냐며 주식이랑 코인을 못 샀다며  하나만 달라고 사정하지만 부적 같을 거 없다고 말하며 어떻게 다섯 장을 다 썼냐고 기억하냐고 물어보는데 우석의 활짝 웃는 얼굴이 클로즈업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어게인 1997 두 주연배우 김다현과 조병규

정우성 같은 액션배우를 꿈꾸지만 현실은 돈 못 버는 스턴트맨으로 죽음을 통해  회귀하는  N 차 인생을 살아가는 영화입니다. 현재와 과거를 연기한 두 주연배우로는 40대의 우석을 연기한 김다현과 10의 우석을 연기한 조병규이며 두배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다현 -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 영화과를 다니며 배우를 꿈꾸던 김다현은 학창 시절 연극 반장을 맡으며 뮤지컬과 연극에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였습니다. 졸업 후 야다라는 밴드그룹으로 음악공부를 할 수 있겠다는 꿈을 가지고 1999년에 데뷔하여 <이미 슬픈 사랑> , <진혼> ,< 사랑이 슬픔에게>, <슬픈 다짐>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를 발표하며 레전드가 되었습니다. 이후 뮤지컬 <젊은 메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프로듀서스>, <노트르담 드 파리>등 주연을 맡으며 뮤지컬 황태자라는 호칭을 얻었습니다. 김다현 배우는 이후 드라마 및 영화를 통해서도 깊고 탄탄한 연기를 펼치며 대중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 조병규 - 부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축구선수를 꿈꿨고, 중학생 때 뉴질랜드로 축구 유학을 갔다 하지만 피지컬도 약했고 훈련이 힘들어 재미도 없고 회의감이 들던 찰나에 우연히 현지 학교서 연기 수업에 흥미가 생겨 꿈을 바꿨다고 합니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중2에 귀국해 강남의 연기학원에 통학하는 등의 노력으로 결국 아버지의 추천으로 안양예고에 진학했습니다. 진학하면서 <올모스트 메인>, <햄릿햄릿>, <2013> 등의 연극을 시작으로 연기 경력을 쌓았습니다. 서울예대 공연학부 15학번으로 입학했고 같은 해 <후아유 - 학교 2015>에서 단역으로 데뷔하여 이후 <라이더스:내일을 잡아라> 후반부에 첫 등장하여 몬격적으로 성인 연기를 맡았고 2016년에  <뷰티플 마인드>, <THE K2>등 드라마에서 조연 및 단역으로 출연하고 < SKY캐슬> , <사이코 메트리 그 녀석>, <아스달 연대기 파트 2>, <스토브리그>, <경이로운 소문>으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스타덤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