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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녀 줄거리 및 등장인물 정보 티아라 지연과 시크릿 송지은 주연

by funfun 한 마미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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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녀 영화 포스터

 

유영선 감독의 신작으로, 주연배우 티아라의 지연과 시크릿의 송지은의 연기변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2021년 8월에 크랭크인하여 2024년 3월에 개봉하였다. 청불 스릴러 <화녀> 영화 줄거리와 정보 그리도 등장인물들의 역할을 알아보자.

 

화녀 영화 정보

개봉 : 2024.03.14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스릴러

러닝타임 : 102분

배급 :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감독 : 유영선

출연진 : 지연, 송지은, 김누리, 이지훈, 김희상, 한은서, 서진원 외

소개 : 연기대상까지 받으며 잘 나가던 여배우 수연은 어느 날, 음주사고를 일으켜 긴 자숙의 시간을 갖는다. 자숙 이후 에세이를 발간하며 다시 한번 복귀를 시도하지만 세상은 그녀를 차갑게 대하고... 우울감에 빠진 수연은 함께 살고 있던 후배 가영과 홧김에 싸우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폭음을 한다. 술에 취해 자고 일어난 수연은 칼에 찔려 죽어 있는 가영을 발견한다. 아무 기억도 나지 않는 상황, 어떻게든 수습해 보려던 수연에게 "당신은 배우의 자격이 있습니까?"라는 편지가 도착하고....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모든 것을 은폐하기 위해 인생을 건 모험을 감수하는데... 지금껏 참아왔던 그녀의 분노가 폭발한다!

화녀 영화 등장인물

수연 - 대한민국 연기계를 빛낸 스타배우 이다.그녀는 음주사고를 일으켜 긴 자숙의 시간을 거쳐 에세이를 발간하며 다시금 연기계로의 복귀를 꿈꾸는 복잡한 내면의 캐릭터이다. 하지만 그녀의 집에서 살인이 일어나면서 상황에 대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 인물이다.

지민 - 수연의 에세이 출간사인회에 온  오랜 팬으로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이 사건이 일어나게 만든 주요 인물이다.

가영 - 수연과 같은 소속사의 후배이자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함께 살고 있는 룸메이트이며 수연과는 한순간의 소문으로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

기획사 구대표 - 수연과 가영이 소속되어 있는 기획사 대표이며 수연과 가영을 케어하고 있다.

여 경찰 - 신고를 받고 수연의 집을 탐문 하던 중 시체를 발견하고  수연에게 죽음을 맞는다.

남 경찰 - 여경찰과 함께 신고를 받고 수연의 집에 찾아와 의심을 하다 여경찰의 죽음을 목격하고 수연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

정체 모를 남성 -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남자로 낮에 수연의 차에 치일뻔했으며 수연의 집 차고에서 수연을 기습공격하다 죽음을 맞는다.

화녀 영화 줄거리

호숫가 다리 위에 피투성이가 된 수연이 서 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한때 유명 배우였지만 음주운전사고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수연은 자숙기간은 가지다 에세이를 발간하였다. 연예계의 복귀를 꿈꾸며 발간한 에세이 발간 팬 사인회를 위해 서점으로 가고 있는 중 후배 가영이 전화가 와서 옷을 빌려달라고 한다. 기분이 언짢아진 수연은 운전 중 갑자기 튀어나온 한 남자 때문에 급정거를 하게 된다. 다행히 별일 없이 처리하고 사인회에 도착하는데 자신을 못 알아보는 서점 직원 때문에 또다시 기분이 좋지 않다. 음주운전사고 때문인지 팬사인회에는 한산하고 수연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사인회를 끝내려는데 마침 한 사람이 팬이라면서 사인을 요청한다. 그 팬과 함께 식사도 하게 되는데 자신을 지민이라고 소개한 팬은 오래전부터 팬이었다며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평가는 신경 쓰지 말라며 위로해 준다. 식사도중 회사 관계자의 전화를 받고 그 관계자로부터 가영이 수연의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것을 듣게 된다. 팬과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온 수연은 피곤하여 잠이 든다. 얼마 후 집에 돌아온 가영이 웃으며 수연에게 살갑게 굴지만 수연은 가영이 가증스럽게 느껴진다. 그러다 가영이 샤워를 하는 동안 우연히 문자를 보게 되는데 그 문자는 기획사 대표와 가영의 대화 내용이었다. 가영이 험담이 진짜였음을 알게 되고 회사 사장인 구대표 역시 수연에게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음을 알게 되어 분노가 폭발하기 시작했다. 결국 수연은 참지 못하고 가영과 다투게 되고 술을 마시지 말라는 구대표의 충고도 잊고 폭음을 하다 정신을 잃고 잠이 든다. 얼마 후 정신을 차린 수연은 후배 가영이 칼에 찔려 죽어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혼란에 빠진다. 자신이 가영을 싫어하지만 정말로 가영을 찌른 기억이 없었기 때문이다. 수연은 이 상황이 두려워 구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가영이 죽었다고 이야기한다. 구대표가 오는 동안 수연은 가영의 죽은 현장을 보며 천천히 생각하며 시간을 되새겨 본다. 그리고는 자신이 가영을  찌른 게 아니라 사고였음을 확신한다. 그 순간 자신을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 것 같은 시선을 느끼고 파이 프렌치를 들고 집은 탐색하는데 차고에서 누군가의 흔적을 발견한다.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나 수연을 덮치는데 두 사람의 실랑이 끝에 수연이 가지고 있던 파이프렌치로 괴한을 때려 쓰러뜨리게 된다. 수연은 쓰러진 남자를 자신의 차 트렁크에 넣고 얼굴을 확인하는데 다름 아닌 낮에 차에 치일뻔한 남자였다. 서둘러 트렁크를 닫고 확실히 하기 위해 배기통에 연결된 호스를 트렁크에 넣어 질식사시킨다. 거실로 돌아온 수연은 가영의 시체가 화장실에 옮겨진 것을 보고 또 다른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 그 순간 울리는 벨소리. 퀵으로 편지 하나가 배달되는데 거기엔 " 당신을 배우의 자격이 있습니까?"라는 쪽지가 써져 있었다. 그녀는 화가 나 소리친다. 또 누군가가 찾아왔다.  신고전화를 받고 찾아온 경찰, 잠시 집을 둘러보겠다고 하고, 수연은 긴장한다. 두 경찰은 주변을 살피고 별거 없는 것 같다고 말하며 돌아서는데 차고지에서 신음소리가 들린다. 남자경찰이 수연이 뭔가 숨기고 있는 것 같다며  차고지를 살피는데 결국 찾지 못한다. 여경찰은 갑자기 속이 좋지 않다며 화장실을 쓰겠다고 하고 수연은 바닥의 피를 없애고 화장실을 쓰게 하는데  볼일을 본 여경찰에 손을 씻다 비누를 떨어뜨리고 커튼으로 가려진 바닥에 핏자국을 보고 직감하고 나가려는데 수연이 앞에 칼을 들고 서 있다. 그렇게 여 경찰을 죽이게 되고 여경찰을 기다리고 있던 남자 경찰 또한 죽이게 된다. 일을 수습하고 집에 다시 들어온 수연은 누군가가 쳐다보는 것을 느끼고 경찰의 총을 이용해 쏘게 되고  총에 맞은 사람은 다름 아닌 수연의 전화를 받고 온 구대표였다. 그녀는 절규하였고 그 순간 진짜 범인에게 습격을 당하는데...

화녀 영화의  주연 지연과 송지은

지연 - 화녀에서 수연 역을 맡은 티아라 출신의 박지연으로 2010년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에서 주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로  스릴러 장르에 처음 도전하였고 인기를 누리다가 한 순간 추락해 외면받는 전직 배우로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 속에 살아가며 급기야 살인자로 몰릴 처지가 되자 눌러왔던 분노를 한꺼번에 분출하는 인물이다. 포스터 속의 광녀 이미지를 작품 속에서 제대로 보여준다.

송지은 - 수연의 열혈한 팬 역을 맡은 시크릿 출신의 송지은은 드라마 <날 녹여주오> , <초인시대> , <우리 집꿀단지>에 출연한 이후 스크린은 첫 데뷔이다. 복잡한 감정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하며 새로운 면모를 드러낸다. 수연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동시에 숨겨진 내면의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화녀 영화 속의 또다른 스토리

영화  중간 고등학교 시절의 여고생들의 스토리가 나온다.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과 서울에서 전학 온 2학년 여학생은 배우를 꿈꾼다.  3학년인 학생이 배우의 자질을 알려주겠다면서 그녀를 숲 속 깊은 곳으로 데려간다  그곳엔 돌로 쌓은 누군가의 무덤이 있었고 이를 치워보라고 한다 그 안에는 죽은 고양이가 든 상자가 있었다. 겁은 주려했던 3학년은 사실 2학년이 차고 있던 소원팔찌가 거슬려서였다.  예쁜 외모를 가졌으면서 소원팔찌를 차고 있다는 게 질투가 났고 그 팔찌를 뺏으려다 실랑이 끝에 2학년이 넘어져 바위에 머리를 부딪히고 그 자리에서 죽는다. 놀란 3학년이 도망가면서 소리를 지른다. 그리곤 올가미에 걸려 넘어지고 다리를 다치게 된다.